외국인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한국에서 창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2014년을 시작으로 벌써 10회째를 맞고 있는 외국인 창업대전(A Big Think)가 바로 그 기회 인데요, 외국인의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화 하여 창업생태계의 다양성을 부여하고, 해외 우수 인재를 한국에 유치하기 위한 창업 경진대회 입니다.
혁신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외국인 개인이나 팀, 혹은 외국인과 한국인이 연합팀을 꾸려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올 해는 총 46개 팀이 신청하였으며, 비즈니스 모델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있는 11팀이 결선에 진출 했습니다.
결선이 있는 11월 2일까지 예선 통과 11개 팀은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아이디어 발표 자료를 설득력 있게 작성하는 법, 그리고 마케팅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컨설팅이 제공 되었습니다.
AI, 블록체인, 무선통신 등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솔루션 제공, 앱 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무대에서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대망의 1등은 Dev. Korea (프랑스)팀이 차지했고, 2등은 Mednaath(인도), Hawkeye(베트남) 팀이 3등은 Innovo Bloc(미국), SC Team(일본) 팀이 수상했습니다. 3등상을 받은 SC Team은 인기상까지 차지했습니다.
2등상 - 두개 팀
3등상-2개 팀
수상한 5개 팀에는 법무부 기술창업비자(D-8-4) 비자 점수 중 필수항목인 25점(OASIS-6)이 부여되며 비즈니스 모델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지원금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이 각각 주어졌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대회 참가자, 심사위원, 그리고 관람객들이 함께 비즈니스 아이디어도 공유하고 협업의 기회도 모색할 수 있는 네트워킹 시간이 있었습니다.
인베스트서울은 대회 수상팀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