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베스트서울은 지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에 참가하고, 서울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Seoul Bio Forum IR을 개최했습니다.
6월 16일(월), 글로벌 대형 로펌 Morgan Lewis & Bockius 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서울바이오허브와 협력해 선정된 서울 소재 유망 바이오테크 기업 10개 사가 참여하여, 글로벌 제약사, 현지 투자자, 병원 및 연구기관 등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IR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Pfizer(화이자), Foresite Capital, Mayo Clinic 등 글로벌 제약사와 투자사, 주요 의료기관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미팅과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투자, 공동연구, 기술협력 등 다양한 협업 기회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투자유치 활동을 넘어 미국 시장진출 전략,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장기적 협력 가능성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이어 6월 17일(화)에는 인베스트서울이 한국거래소, 한국바이오협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공동 주관한 KBTP(Korea BioTech Partnership) 세션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관계자 약 800명을 대상으로 서울의 바이오 생태계, 클러스터,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발표도 진행했습니다.

또한 현장에서는 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S-DBC)에 관심을 보인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과의 면담도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S-DBC의 조성 현황과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협력동에서 참가기업들과의 사후 간담회를 열어, 프로그램 참여 성과와 소감을 공유하고, 향후 더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과 제안 사항을 수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인베스트서울은 서울 소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IR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나가겠습니다.